제4회 논산청년봉사회축구단(회장 전일서) 회장기 40.50대 축구대회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관내 3개 구장에서 펼쳐졌다.
논산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날 대회입장식에는 황면선 시장, 이인제 국회의원, 이혁규 의장, 김영달(초대회장)의원을 비롯해 20개 출전팀 선수단 및 임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일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승패의 목적을 떠나 40.50대 축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로 만들어 나가자”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성황리에 행사를 치룰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황명선 시장, 이인제 의원, 이혁규 의장은 선의의 경쟁을 바라는 축사를 전달하고 시축에 참가해 숨겨진 축구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본부구장인 논산공고와 논산중학교, 건양대학교 등 3개 구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강경 황산벌 축우회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광석 축우회가 준우승, 은진 축우회와 놀뫼 축우회가 가가 공동3위를 차지했다.
또 최우수선수상은 김용대(황산벌)선수가, 우수선수상은(광석)허수범, 황산벌 축우회 이경세 감독이 지도감독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가장 많은 선수단이 참여한 입장상은 하상 축우회에 돌아갔다.
한편 논산청년봉사회축구단은 1977년도 관내에 거주하는 축구 동우회68명으로 결성, 30여 년간 지역사회 발전과 스포츠 정신을 함양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1977년부터 1993년까지 16회 걸쳐 동대항 축구대회를, 1997년 제1회 대회부터 제8회 회장기 논산시 단위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길현율 기자>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8:4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