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수)은 지난 22일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관내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충남 향토음식 차세대 계승․보급 교육’을 실시했다.
향토음식 차세대 계승․보급 교육은 관내 초, 중, 고 영양(교)사, 조리사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말까지 전통 음식 조리 실습 및 지역 농산물 가공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통 식문화 리더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학교 급식에서의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학생 건강 증진에 기여코자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관내 영양(교)사 52명이 참가해 ‘전통장 및 인절미 만들기’ 체험 실습 프로그램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 음식 속에 녹아 있는 과학적 원리와 조상들의 멋스러움을 직접 배우고 느끼는 소중한 계기와 함께 학교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분임 토의함으로써 전문성을 향상시켰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한국형 전통식문화 계승․발전을 위하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 식단을 개발하여 인스턴트 음식에 익숙해져 있는 학생들에게 전통 음식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인식하게 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 식생활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8:4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