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논산신문 : 취암주공2단지 주민화합 큰잔치 열려

제6회 취암주공2단지(취암 11통) 주민화합한마음큰잔치가 29일 오전11시 주공2단지 관리사무소 앞에서 마련됐다.

입주민 대표회의(자치회장 조영구, 통장 배창환) 주최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주공2단지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매년 3월 실시 돼 왔지만 올해부터 가정의 달인 5월로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덕빈 도의원, 김영달, 김진호, 박승용, 윤상숙 시의원, 홍준기 취암동장 을 비롯해 주공 2단지 조영구 자치회장, 배창환 통장, 황 영 노인회장 및 주민 수백여 명이 참석했다.

논산시 가수협회 이주성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조상환 전 취암동장에게 감사패 전달이, 유공 주민 및 직원에 표창이 주어졌으며 주공2단지 내 취학아동 45명에 대한 선물 증정은 3월 입학 시즌에 맞춰 전달한 내용을 주민들에게 보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어 행사장 옆 관리사무소에서 입주자 대표회의 사무실 현판식이 마련됐으며 2부 행사로 사물놀이 공연, 챠밍에어로빅 공연, 국악 한마당, 유치부 재롱잔치, 지역향토가수 초청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참여 주민들을 즐겁게 했다.

이와 함께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준비한 점식식사 이후 주민들을 위한 노래자랑, 어린이 줄넘기, 남녀 줄넘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이어졌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경품추첨 행사도 마련됐다.

한편 취암주공2단지는 2005년 8월 첫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656세대 2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논산지역 최고의 아름답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매년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행사를 입주자 대표회의 주최로 마련하고 있다. <길현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