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농업만 아니라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농협, 그래서 농협이 연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4년간의 임기동안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연무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압승으로 재선 도전에 성공한 윤여흥 당선자의 소감이다.
지난 15일 실시된 연무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기호2번 윤여흥 후보는 기호1번 성효용 후보를 384표차로 제치고 재선고지에 올랐다.
이번 선거는 조합원 2,634명중 2,150명이 투표에 참여해 81.6%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결과 발표 후 당선 증을 교부받은 윤 여흥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난 4년간 농협을 이끌어 오면서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이처럼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것은 앞으로 4년간을 지금보다 더 잘하라는 의미로 한 번의 기회를 더 주신만큼, 앞으로 임기동안 조합원들의 귀와 입이 되어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연무가 앞으로는 하나가 되고 저를 지지했던 지지하지 않았던 모든 조합원들이 하나가되서 더 좋은 농협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조합원의 실익과 소득증대는 물론 초일류 연무농협을 만들겠다는 강력한 소신을 피력하는 윤 당선자는 임기동안 운영공개를 통한 조합원 의견 수렴으로 조합원이 원하는 농협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논산시 미곡처리장 현대화 시설 신축, 벼 계약재배농가 공동방제 실시, 고품질 쌀 계약 재배농가 농자재 보조지원 확대, 종합 딸기집하장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딸기 고설재배 및 예냉시설 지원사업 실시, 딸기 신품종 어미묘 분양사업, 대형 하나로 마트 건립 추진, 원로조합원 지원확대, 전 조합원 농협이용권 지급 등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당선자는 노모인 이인자(84세)여사와 함께 부인 정희자 여사와의 사이에 군복무 중인 제진이와 성진이가 있다. 취미는 등산.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8:4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