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올해 2분기 “논산시 친절왕”에 도로교통과 신보선 실무관을 선정했다.
격무로 기피부서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도로교통과에서 시도,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등 논산시의 도로 유지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신실무관은 매일 수십 통씩 걸려오는 전화와 민원인들로 항상 바쁘다.
민원 처리가 힘들고 어렵지만 사소한 민원도 꼭 메모하고 챙기는 공직 입문 7년차인 그는 늘 웃음을 잃지 않는 겸손한 자세로 시민들을 응대하는 섬김행정의 표본으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6월 기간 중 외부 모니터링 기관을 통해 실시한 직원 전화친절도 조사에서는 몸에 배인 친절로 개인 최고 점수를 받기도 했다.
친절왕 선정 소식에 기뻐하면서도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겸손해 하는 신실무관은 “앞으로도 늘 시민을 배려하고 최우선으로 섬기는 공무원이 되겠다.”며 환한 미소로 답했다. <길현율 기자>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8:4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