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부창동주민센터(동장 이상진)는 지난 14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설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거들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통장단,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남.여 지도자회, 번영회 등 지역 내 사회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봉사원들은 집중 호우로 수박이 물속에 잠겨 수확을 하지 못한 채 실의에 빠져있는 박종태(10동), 이정구(4동)씨 농가에서 침수된 수박을 정리하고 멀칭비닐 및 받침대 걷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상진 동장은 “지역민의 어려움이 있을 때 지역민을 돕는 것은 공직자의 본분”이라며 “실의에 빠진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길현율 기자>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8:4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