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서장 김익중)는 2011년 7개월간(1.1～7.29)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논산.계룡시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898건으로, 이 가운데 12명이 사망하고 51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4.1%(38건), 부상자 수는 26.4%(184명)가 각각 감소하였고,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는 21명에서 12명으로 42%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성과는 교통사고다발지역에서의 사고예방 활동과 정체지역에서 소통 위주로 근무토록 교통경찰의 근무형태를 전환하고 교통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경찰활동을 탄력적 근무체제로 개선한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되고있다.
이는 민.관합동 캠페인을 비롯 노인, 어린이, 음식업주 상대 교통안전교육을 집중실시하고 야광반사지, 모자 등 홍보물 제작 배포 및 사고위험구간 교통시설물을 점검 보수를 적극 추진한 결과라고 밝혔다.
김익중 서장은 "앞으로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정체 구간에 대한 즉응체제를 구축하여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정체발생시에는 외근경찰을 우선 배치하는 등 현장중심의 경찰활동을 정착시키겠다"며 "여름철 휴양지 부근에서의 음주운전 사고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길현율 기자>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8:4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