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논산시 축구연합회가 주관한 “제9회 연합회장기 클럽대항 축구대회”가 지난 27일, 28일 양 이틀에 걸쳐 논산중학교 외 보조구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이인제 국회의원, 박영자 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각급기관단체장, 축구 협회 관계자, 참가 클럽 선수단 및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축구연합회 김종석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막이 오른 이날 개회식에서 논산시 축구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논산시 축구협회 안병규 이사와 광석 축우회가 공로패를, 봉사정신으로 본회 발전에 큰 공로를 인정받아 이상기 총무이사가 감사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전년도 우승팀인 1부 놀뫼 FC, 2부 한울 축우회가 우승기를 반환하면서 다시 한 번 영예의 기쁨을 얻기 위해 필승을 다짐했다.
이어 내빈 소개에 있어 햇살이 뜨거운 관계로 내빈 모두 일괄 소개로 참가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태섭 상임부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대회에 참석해 주신 기관 단체장 및 선수, 선수단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상호간에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나아가서는 논산시 축구협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명선 시장은 “축구회 발전을 위해 몸소 실천 하겠다”고 전하고 “우선 여러분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며, 스포츠 정신으로 경기에 임하고 선수들 모두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이인제 국회의원은 “오늘 행사는 동호인 여러분들의 생일이니 만큼 마음껏 즐기길 바라고 팀원들 간에 단결된 모습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맘껏 발휘하여 멋진 경기를 펼쳐 주길 바란다”며 축사를 가름 했다.
박영자 부의장은 “제9회 연합회장기 클럽대항 축구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축하 인사를 힘찬 목소리로 전해 참가 선수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부 놀뫼 FC 외 11개팀, 2부 강경 FC 외 13개팀, 총 26개 팀이 출전해 놀뫼가 1부 우승을 강경FC가 2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이동환 기자>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8:4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