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논산신문 : 논산시 축구협회.연합회장 취임식 열려

제5대 논산시 축구협회.연합회장 취임식이 20일 오후 6시 30분 태능갈비 2층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명선 시장, 송덕빈 도의원, 이혁규 시의회의장, 김영달, 박승룡, 윤상숙 시의원, 이인제 후보를 비롯해 16개 시.군 축구연합회장 및 이사,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홍성문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취임식에서 논산시 축구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논산시 축구협회.연합회 이태섭 전 상임부회장이 공로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내빈 및 이사 소개, 취임사, 축사 순으로 이어졌으며,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 증정식도 가졌다.

취임하는 제5대 논산시 축구협회.연합회 정지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내빈 및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 드린다”며 “임기동안 봉사하는 마음으로 체육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몸소 실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지일 논산시 축구협회장>
축사에 나선 황명선 시장은 “정지일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오늘을 기점으로 논산시 축구협회가 더욱 번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한 뒤 “앞으로 있을 도민체전에서 논산시가 1등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격려와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인제 후보는 “동호인들이 한데 뭉쳐 생활체육으로서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길 바라고, 빛나는 업적 이루길 기원드린다”며 다시 한 번 정지일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끝으로 이혁규 의장은 축사에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축구발전의 도약을 위해 애써온 임원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취임하는 정지일 회장을 필두로 논산시에 축구가 대표적인 스포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동호인 모두 단합된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촬영을 끝으로 취임식을 모두 마친 뒤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으로 만찬을 즐겼다. <이동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