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서장 김화순)는 누구든지 공직선거법의 규정에 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선거에 관한 기사를 게재한 신문,통신, 잡지 등 간행물을 통상방법 외의 방법으로 배부하거나 그 기사를 복사하여 배부 할 수 없다는 내용을 위반한 혐의로 계룡 모 신문 대표 A씨를 검거했다고 전했다.
이 언론은 올 2월 6일 평소 배포지역이 아닌 논산시 일원 상가 및 아파트지역에 선거와 관련된 기사 내용을 실은 신문 5,000부를 제작 하여 무작위로 무료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특정 후보 지지를 위한 기사를 게재했다는 의혹까지 받아왔다.
특히 이 언론은 얼마 전 신문사 제호까지 바꾸어 현재까지도 매주 월.화요일 논산 지역 일대에 무상 배포하고 있어 추후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논산서는 공직선거 운동기간에 맞춰 선거사범수사전담반을 24시간 운영, 총력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선거사범신고 처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길현율 기자>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8:4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