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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11월04일 15시00분 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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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졸한 ‘공적뺏기’ 시민들 분통
특별교부세 파악도 못하고 논산시 공적으로 돌리기에 급급

논산시가 부진한 행정 실적을 치졸한 ‘공적뺏기’로 채우려 하고 있어 시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그동안 주민 숙원사업으로 남아있던 취암2통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와 관련 국비를 마련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미뤄오다 얼마 전부터 설계에 들어갔다.

총 10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취암2통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총 240m 구간으로 2년여 전부터 민원이 제기돼 왔다.

해당 주민들은 사업의 진행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예산부족 등으로 차일피일 미뤄지자 지역 국회의원에게 민원 해결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민원을 접한 이인제 국회의원은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에 내려 보냈고 지역구 도의원이 재량 사업비로 도비 5천만 원을 확보, 시는 그때서야 시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주민들은 이 의원에게 감사의 인사까지 전했고 이 의원 또한 취암동민 체육대회에서 진행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 진행에 불이 붙자 시는 주민들에게 모든 것이 논산시장의 공적인 것으로 설명하고 오히려 국비를 확보해온 국회의원과 도의원은 배제시켰다고 주민들은 언성을 높이고 있다.

사업이 진행되자 취암동장은 주민들에게 “논산시장과 본인이 안행부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해 설득해서 국비를 확보하는 등 성과를 거둬 이번 사업이 진행되게 되었다”며 내년 재선을 겨냥한 듯한 황당한 치적 홍보를 한 뒤 현금 10만원과 음료 한 박스를 놓고 갔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또 설계업자들까지도 논산시장의 권유로 사업을 빨리 진행하고 있다는 등 사업과 무관한 치적 홍보를 주민들에게 조직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분개해했다.

시민들의 불만이 거세지자 이인제 의원 측 관계자는 “몇몇 주민들로부터 이런 얘기를 듣고 다소 황당했지만 누가했든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것이 원론이기에 특별히 민감하게 받아들이지는 않는다”며 “하지만 치적쌓기 보다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내용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기에 앞으로 더 지켜볼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본지에서 예산 확보 과정을 취재한 결과 논산시가 사업을 미루자 민원은 국회의원에게 접수됐고 송덕빈 도의원이 재량 사업비로 5천만 원을 확보한 뒤 이인제 국회의원이 특별교부세 7억 원을 10월1일자로 내려 보냈으며 특별교부세는 쉽게 말해 국회의원의 재량 사업비로 일반 교부세와는 달리 시장.군수 등이 관계부처를 다닌다고 받을 수 있는 국가예산이 아니어서 이번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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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현율 (webmaster@enonsan.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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