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논산신문 : 옛 상강경교 철거 '결사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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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2월02일 10시21분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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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상강경교 철거 '결사반대'
국토관리청, 수해 위험성과 교량 낡아 붕괴 우려 있다 '입장'

논산시 강경읍 남교리에 위치한 국내 유일 방조 수문다리인 옛 상강경교 방조수문다리 철거 절대 반대와 함께 국가 등록문화재 등재를 적극 찬성한다는 강경읍민들의 강경한 입장이 지역 최대의 화두로 부각되고 있다.

현재 국토관리청은 1933년 건립된 옛 상강경고 교량이 수해와 붕괴위험에 놓여 있다는 이유로 철거를 계획하고 있지만, 강경읍민들은 지난 2월 강경읍사무소에서 개최된 주민공청회에서 범읍민적으로 철거반대안이 결정됐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국토관리청의 철거 주장에 대해 옛 상강경교 바닥이 강경읍 지역보다 높고 대 수해 때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또 붕괴 위험과 관련해서는 1985년 다리를 새롭게 설치해 현재는 차량 통행이 없어 하중을 받을 이유가 없어 붕괴위험성이 있다는 이유는 전혀 맞지 않는 억지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옛 강경 번성시 충남과 호남의 연결 길목 ▲중앙부 수문으로 조수 변화 대응과 농업용수 활용(채운, 연무뜰) ▲일제의 시대적 아픔과 경제적 수탈 현장 증거 ▲1986년 강경의 엄청난 강우 시 전혀 수해의 위험성이 없었음 ▲1978년 보수로 현재 차량은 새로 건축된 교량으로 통행해 옛 상강경교는 인도로 사용이 가능하며 전혀 붕괴의 위험성이 없다고 반대 이유를 분명히 밝혔다.

여기에다 강경읍민들이 옛 상강경교 방조수문다리를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하고자 하는 이유는 ▲첫째, 군산 하구둑에서 내륙으로 40Km 지점에 설치된 방조수문으로 국내 유일 방조 수문다리다. ▲둘째, 군산 하구둑을 막기 전에 바닷물이 올라오는 것을 방조수문이 막았던 사실을 보게 된다. ▲셋째, 방조순문으로 농업용수 공급이 잘 되었고 지금도 그 기능을 하고 있다. ▲넷째, 방조수문으로 물을 가두어 이 물을 대흥천으로 흐르게 해 대흥천 청결 역할을 하고 있다. ▲다섯째, 대전과 군산간 최후의 다리로 1933년 건축돼 오늘에 이른 역사성이 있다. ▲여섯째, 일제가 논산평야의 쌀 수탈이 육로로 이루어진 뼈아픈 역사 등이다.

윤석일 강경역사문화원장은 “문화재의 건물을 철거하는 것은 역사와 문화를 소홀히 여기는 어리석은 일”이라며 “이 일을 즉각 중단하고 옛 상강경교를 국가 등록문화재로 지정하여 강경역사문화와 지역발전에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3월 26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옛 상강경교 철거업체를 선정(총공사비 103억)했고,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는 8월과 11월 현지조사에 이어 12월중에도 현지조사와 3차 심의를 할 예정이어서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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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현율 (enonsan101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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