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부창동주민자치회(회장 최상덕)가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비대면 방식과 부창동행복복지센터 내 현장 거점투표소 1개소를 운영해 ‘제1회 부창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총회는 풀뿌리 자치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을 고양하고, 주민편의 및 복지증진을 도모함은 물론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의결하기 위함이다.
또 분과위원회 위원장들과 위원들이 직접 주민들에게 시행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발굴한 마을의제에 대한 동의 여부와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주민투표도 실시한다.
주민총회 마을의제는 ▲강산2통 구르뫼산 앞 소공원 유지관리 ▲힐링황토길 조성사업 ▲문화공간 마을목공소 운영 ▲영정사진 촬영 ▲물고기 체험장(중교천)조성사업 ▲관내 청소년활동가 운영 등 총 19개 사업이다.
특히, 총회는 통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마을노인회장, 지역 내 단체장, 마을자치위원, 참여희망주민 등 500명 참여하며, 주민자치회는 동 홈페이지 및 부창동 마을게시판, 밴드, 각 주민모임 SNS 등을 이용해 마을사업을 지역주민들에게 상세하게 공개한다.
최상덕 부창동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큰 축제인 만큼, 꼼꼼히 마을사업을 잘 살피시고, 많이 참여해 부창동의 자치가 꽃을 활짝 피우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기봉 부창동장은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다양한 제안 사업들이 올해는 순조롭게 진행돼 보다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창동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제와 마을계획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공론의 장인 주민총회를 개최하기까지 부창동행복복지센터와 함께 부창동 발전을 위한 하나 된 마음으로 뜻을 모아 훈훈함을 더했다. |
기사최종편집일: 2024-04-08 10:0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