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중숙 논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59·사진)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양질의 돌봄 서비스 제공 등 선제적인 대처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논산 연무 출신이며 연무지역아동센터장인 국 회장은 2021년 12월 29일 지역아동센터 돌봄 환경 개선을 통한 아동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국 회장은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긴급돌봄체제를 운영하며 아동들의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힘써와 학교가 휴교, 등교를 차례로 반복하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아이가 아동센터에 등원해 센터 교사들의 보호 속에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아동들의 건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각 가정으로 급식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아동들의 건강과 돌봄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해 아동들의 건강도 챙기고 가정에서의 돌봄이 잘 이루어지는지도 함께 확인할 수 있게 해 주위의 칭찬 또한 자자했다.
특히, 다양한 기관과의 MOU를 체결해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에도 힘써와 호평받는 국 회장은 연무 구자곡초·연무여중·연무고·한남대·건양대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고, 현재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 조정위원, 민주평통논산시협의회 자문위원,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센터 운영위원, 한국지역아동센터 충남지부장, 구자곡초운영위원장 등 폭넓은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국 회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더 큰 봉사를 위해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에 도전할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8:4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