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논산신문 : 서승필 민주당 가야곡면협의회장, 시의원 도전 자신감 ‘UP’

서승필 더불어민주당 가야곡면협의회장(사진)이 가야곡면 주요단체장들의 든든한 지원 아래 6.1지방선거 논산시의원 필승을 다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승필 협의회장은 2021년 12월경 가야곡면 주요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자신을 시의원 후보로 내세워 기초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하나로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1월 6일 논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현 지역구 최정숙 시의원도 이번 모임에 참석해 지역 단체장들의 의견에 함께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최정숙 현 논산시의원을 비롯해 재선 시의원을 역임한 류제협 전 논산문화원장, 윤예중 전 논산시의원, 한판석 가야곡면주민자치회장, 이환홍 논산계룡농협 조합장, 이응재 이장단협의회장, 정복임 새마을부녀회장, 김명환 논산시청 과장, 김재철 전 지역발전회장 등 가야곡면을 대표하는 주요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가야곡면은 타 지역과는 달리 지역주민들의 단결심이 대단한 지역으로 정평이 자자하다. 역대 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인구가 더 많은 지역에서 출마하는 후보들을 제치고 당선을 줄곧 차지할 정도로 지역화합이 눈에 띄는 곳이다.

시의원의 경우도 논산시 라선거구(연산·벌곡·양촌·가야곡·은진)에서 류제협, 윤예중 등이 당선됐고, 최정숙 의원은 여성으로서 지역구 최다득표로 당선될 정도로 민주당 절대 강세지역이다.

논산시 가야곡면 출신으로 삼전초, 덕은중, 논산공고를 졸업하고 새순상사 대표인 서승필 협의회장은 논산시가야곡자율방범대장(4년), 가야곡면주민자치위원(5년)을 역임했고, 현재 가야곡면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장, 논산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 논산시재향군인회 이사, 더불어민주당 논산계룡금산 상무위원, 더불어민주당 가야곡면협의회장 등 폭넓은 사회봉사활동을 자랑하고 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오랜 시간 해오면서 이장 회의에 적극 참석해 마을 구석구석의 민원문제들을 속속들이 꿰뚫고 있는 서승필 협의회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기업을 조성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어 그의 시의원 도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