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해병전우회 논산지회(회장 김장호)는 지난 25일 9시 30분 논산시 부적면 소재 탑정리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노선래 해병전우회 충남연합회장, 안승화 충남자원봉사센터장, 각 시.군 회원 및 기민중학교, 쎈뽈여자중학교 자원봉사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탑정호 환경정화활동은 사단법인 해병전우회 충남연합회 주관으로 각 시.군 전우회에서 가져온 보트를 이용, 스킨스쿠버 장비를 동원해 수질을 악화시키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수중 정화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회원 90명으로 이루어진 논산지회는 해마다 두 번에 걸쳐 강경포구, 탑정호 등 일반인들이 할 수 없는 취약지역인 수중 오염물질 제거 및 쓰레기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해병대 출신 황명선 시장은 수질보전을 위해 참석한 해병대 전우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전우 회원들과 함께 탑정호 주변 정화활동에 동참했다.
해병전우회논산지회 김장호 회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계기로 탑정호 지킴이로서의역할을 충실히 다하고 수중 자원을 지켜 후손들에게 물려주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기자>
<쌘뽈여자중학교 자원봉사단>
<해병전우회논산지회 김장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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