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선 현 조합장이 논산계룡농협 선거에 당선, 재선의 영예를 안았다.
17일 실시된 논산계룡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기호3번 유병선 후보(가야곡면 출신)가 기호1번 나상현 후보와 기호2번 김종선 후보를 따돌리고 압도적인 득표 차로 당선됐다.
이날 개표결과 유병선 현 조합장이 1591표, 나상현 후보가 830표, 김종선 후보가 685표를 득표 했으며, 1투표구(연산)에서 나상현 110표, 김종선 495표, 유병선 460표, 2투표구(계룡)에서 나상현 358표, 김종선 23표, 유병선 161표, 3투표구(벌곡)에서 나상현 309표, 김종선 80표, 유병선 195표를 득표했다.
또한, 가야곡 주민들의 85%에 육박한 지지에 힘입어 4투표구(가야곡)에서는 나상현 53표, 김종선 87표, 유병선 775표를 득해 재선에 성공했다.
개표결과 발표 후 당선증을 교부받은 유병선 후보는 “선전한 두 후보의 노고를 위로하고 자신을 지지해준 조합원들의 권익 옹호와 농업발전을 위하고 초일류 농협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선거는 조합원 4,922명중 3,121명이 투표에 참여해 73.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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