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4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21일 오전 9시 논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시작됐다.
등록 첫날 기호추첨에 의해 새누리당 송영철 후보가 논산시 6.4 지방선거 후보자 중 제일 처음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어 백성현 후보가 두 번째로 등록했으며 도의원 후보는 새누리당 전낙운 후보(논산제2선거구)가 도의원 중 첫 등록을 마쳤고 이어 새정치연합 최상덕 후보(논산제1선거구)와 도의원 제2선거구 안일순 예비후보도 등록을 마쳤다.
특히 이날 첫 등록을 마친 송영철 예비후보는 빨강색 새누리당 마크와 이름이 기재된 독특한 서류봉투까지 철저히 준비해 강한 의지를 표하기도 했다.
백성현 예비후보는 기호추첨이 끝난 이후 도착해 두 번째로 서류 등록을 마쳤다.
이번 지방선거 논산시장 선거는 2명의 새누리당 후보가 오는 4월경 경선을 통해 한명의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며 민주당 황명선 시장과의 양자대결로 치러질 전망이지만 새정치연합도 시장후보를 선출할 뜻을 비추고 있어 3자 대결도 조심스레 예측되고 있다.
한편 민주당 바람이 논산을 휩쓸었던 지난 2010년 논산시장 선거에서는 현 민주당 황명선시장이 2만5287표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으며 이어 새누리당(전. 한나라당)후보인 송영철 후보가 2만757표로 민주당 바람에 크게 선전했고 자유선진당 백성현 후보는 1만3558표로 1.2위와 큰 표차로 3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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