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충청새마을금고 3층 회의실에서 치러진 충청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이재창(50·사진) 후보가 제13대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이재창 후보는 전체 투표자 116명 중 78표(67%) 득표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기호 1번 송영식 후보는 38표(33%)를 얻는데 그쳤다.
이재창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노후화된 본점 신축, 부실채권 발행되지 않도록 여신심사 강화 및 부실채권 전담 채권관리 부서 신설, 대의원 경영 참여, 투명한 공개경영 실현, 금고 홍보 위한 사회적 공헌 앞장 등을 위해 노력하는 이사장이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난 1989년 충청새마을금고에 입사해 31년간 충청새마을금고 한 직장에서 금고의 발전을 위해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발휘해온 이재창 이사장은 연무청년회의소(JC) 회장과 연무선후배연합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폭넓은 사회봉사활동으로 주위의 신망이 두텁다.
한편, 이번에 당선된 이사장 임기는 2020년 2월 14일부터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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