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학교 국방관리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공군 육심언 소령(진)이 주저자로 연구한 논문이 한국인터넷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으로 선정돼국방대학교 연구 결과물이 빛을 발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정보학회는 2000년 창립되어 인터넷 및 통신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학회로 국제 A급학술지인 TIIS 저널을 발간하고 있으며, 매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주요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약 150여편의 논문이 발표되었고, 그중에서 1편의 최우수논문을 선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논문은 사이버공격자가 평범해 보이는 이미지파일에 스테가노그래피 기술(정보은닉기술)로 악성메시지를 숨긴 후에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공유하면 챗팅방 참여자들의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생성되는 썸네일 이미지파일을 통해 해당 악성메시지가 추출됨으로써 새로운 봇넷(Botnet) 통신 기법을 밝힌 연구내용을 담고 있다. 발표된 연구내용은 향후 사회(군)에서 SNS 환경에서의 사이버공격과 범죄 예방과 대응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 지도교수인 국방대 조영호 교수(컴퓨터공학·사이버전협동 전공)는 최근 SNS 메신저에서의 사이버공격과 범죄 위험이 크게 증가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본 연구를 착수했고, 암호학 전문가인 이수진 교수와 함께 연구해 최우수논문에 선정되는 좋은 성과를 얻게 됐다.
한편, 국방대학교 국방관리대학원 컴퓨터공학·사이버전협동 전공은 국방정보화, 네트워크, 사이버전 발전 등을 위해 연구하고 있으며, 국내·외 학술지 및 학술대회에 논문을 게재하고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국방 사이버 발전과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www.enonsan.com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