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가 운영하는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건양대 이진 교수)는 지난 22일 비대면 형식으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은 줌 프로그램을 이용한 쌍방형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자 28명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12년째 열리는 그림공모전은 대상자를 6세부터 13세까지 연령대를 확대했으며,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접수를 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응모가 저조해 접수기간을 6월 20일까지 2주간 연장해 많은 논산시의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고, 지속적으로 센터 홈페이지 및 지역민이 자주 이용하는 카페에 홍보지 게시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팩스 및 공문 발송 등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총 300점의 그림이 응모됐다.
이날 시상식은 기존 시상식과는 달리 비대면으로 진행하다 보니 경직된 모습 보다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토크 콘서트 형식과 같은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그림공모전 수상은 행복+가족상 3명, 희망+가족상 3명, 웃음가족상 3명, 기쁨가족상 3명, 화목가족상 16명에 상장과 함께 부상을 직접 영상을 통해 보여 주였으며, 추후 상장과 부상은 수상자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또 비대면으로 진행된 시상식의 경우 센터 유튜브채널을 통해 다시볼 수 있으며,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영상은 지속적으로 센터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tzIViaRD5aDYv2hVHQlt7A)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 센터장은 “직접 얼굴을 보고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싶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그렇게 하지 못하여 많이 아쉽지만, 비대면으로 시상식을 진행하고 화상을 통해 수상자 아이들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센터는 논산시 가족을 위해 새로운 방식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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