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진·건양대교수)는 이달 6일부터 14일까지 논산시 거주 초·중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28가정), 중년부부·1인 가구(각 10가정) 총 48가정을 대상으로 비대면 실시간 쌍방향 zoom을 활용한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랜선가족 캠핑은 가족화합을 촉진하며 외부활동을 하기 어려운 생활환경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가족들과 집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여 가족스트레스 해소와 이웃과의 소통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하였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48가정은 가족 사행시 짓기를 시작으로 중년부부 10가정은 티테라피 활동으로 서로의 기질을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1인 가구는 영양 한 끼 만들기 요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와 더불어 센터는 초·중등 자녀와 함께 참가한 가정이 우리집 캠핑장 꾸미기와 초간단 캠핑요리 만들기 활동 등으로 가족들과 랜선캠핑 활동을 즐기는 시간을 통하여 스트레스 해소 및 가족 간의 화합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랜선캠핑가족 활동은 코로나 19로 인한 갑작스러운 생활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족들이 서로에게 힘을 줄 수 있도록 가족화합을 촉진하고 함께 참여한 이웃들과 침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자 K 씨는 “캠핑을 떠나고 싶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센터에서 재미있는 컨텐츠로 집에서도 즐겁게 캠핑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진 센터장은 “이전에는 밖에 나가서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많이 했다면 이제는 가족들과 집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찾아 건강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족갈등을 해소하고 가족 간 응집력을 높이는 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하며 다양한 가족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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