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건양대 이진 교수)는 지난 10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15회기에 걸쳐 찾아가는 부모교육 ‘전지적 부모시점’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부모교육으로 진행 중인 ‘전지적 부모시점’은 논산시 관내 보육·교육 및 교정시설 등 11개 기관의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발달과정에 따른 올바른 부모 역할 제시와 육아 중 직면하게 되는 어려움을 해소하며 자녀의 육아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자 계획됐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8개 기관 92명의 부모 대상으로 자녀와의 소통법, 자녀 발달 주기에 따른 부모 역할 등의 주제로 진행 중에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 쌍방향 교육을 병행하여 가정에서도 부모교육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2019년 대비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의해 회기가 감소 되어 올해에는 센터에서 자녀 생애주기에 맞는 부모교육을 비대면 서비스로 11월 중순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관내 어린이집 부모교육에 참여한 7살 자녀를 둔 어머니는 “교육을 통해평소 양육 태도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아이에 대한 부모로서의 책임감이 더욱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진 센터장은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가정 내 육아스트레스 및 불화가 증가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찾아가는 부모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부모교육 사각지대의 적극적인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부모가 함께 성장하고 개인 양육점검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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